Yejun papa story

부산 맛집 : 기장 해운대해물칼국수

by Jpap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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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맛집으로 해운대해물칼국수 추천!

주말 음식점을 알아보다 해외풍~ 뭐.. 발리 가보진 않았지만 발리느낌? 그리고 하와이 느낌 나는 음식점을 발견하고 방문했다. 웃긴 게 기장에 있는 음식점인데 해운대 해물칼국수.. 해운대라.. ㅎ

칼국수라는 메뉴만 봤을때 기장까지 칼국수를?? 경치 빨로 먹는 곳인가? 반신반의했다. 다만 방문하고 실제로 먹어보니 맛도 맛이지만 더할 수 없는 풍경에 매료되어 음식도 더 값어치 있게 느껴졌다.

 

1. 기장 해운대 해물 칼국수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문을 받고 라스트오더는 저녁 9시 반이다.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니 시간을 잘 보고 방문하자.

 

여긴 기장하면 아주 유명한 카페 웨이브온이랑도 아주 가깝다.

 

2. 위치

https://naver.me/xRQ0UhN9

 

해운대해물칼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968 · 블로그리뷰 556

m.place.naver.com

각각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이다. 생각보다 평점도 좋고 무엇보다 바로 앞에 모래사장이 있어 아기가 모래놀이하기도 좋았다.

 

3. 주차장

이 먼곳까지 오면 무조건 주차장은 필수이다. 다만 얼마나 공간이 많을지가..

대략 이 정도 크기? 피크타임 겹치면 주차공간이 적을 수도 있겠다.

 

4. 음식점 사진

해외 느낌 나는 이 구조물들을 보라~ 여기가 한국이 맞는 건가? 이국적인 느낌이 참 좋다.

음식점이 붙어있다.

입구 모습.

핸드폰번호 인증 후 대기번호표를 등록한다. 차례가 되면 연락해 주는 시스템.

가게 입구 들어서면 이런 모습. 그냥 일반 가정집 개조한 것 같다. 왼쪽으로 돌아서 들어가면 해운대해물칼국수집의 모습이 나온다.

뭔가 해외여행 가서 세부나 사이판 같은 데서 볼 법한 배경.

알로하라는 표지판이 있는 거 보니 하와이 배경인가? 해외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다.

서핑보드가 왜 있나 했는데 앞바닷가에서 서핑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백사장을 너무 이쁘게 꾸며났다. 다만 모래와 바다 경계면으로 엄청 가파르다.

울 아가랑 2층에도 올라가 본다.

2층에도 아기자기하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평화로운 분위기.

야자수와 짚으로 된 가림막은 해외느낌 치트키인 듯.

5. 메뉴

해외느낌 나지 않은 메뉴판 ㅋㅋ 해산물 팔 것 같은 가게 풍경인데 메뉴는 산중턱에 파는 음식점 ㅋㅋ

우린 해물칼국수 2인, 마울진 콩국수 2인, 해물파전 1개, 땡초부추전 1개, 막걸리를 주문했다. 아 여기서 막걸리는 주문하니 영탁, 지평생으로 안 오고 순희?로 막걸리를 주었다.

 

6. 맛

순희 막걸리 나쁘지 않았다. 괜찮음^^

김치 먹어보고 실패한 건가? 싶었는데 이 맛이 맞다고 한다. 겁나 맵다.ㅠ 그냥 맵게 만든 김치맛.

해물파전? 음.. 쏘쏘 쫌 크기가 작아 보이는데 실제론 컸다. 다만 오징어 들어있는 양이 아쉽. 식감은 바삭바삭했다.

해물칼국수 이 집의 주 메뉴! 큰 접시에 나온다. 이렇게 보니 큰지 모르겠다. 그래서 아래 샷

엄청 크다. ㅋㅋㅋ 덜어서 먹는 방식인데 귀찮은 거 빼고는 맛있었다. 양도 충분. 조그마한 조개(?) 이것도 아주 맛났다.

콩국수.. 이건 호불호가 있겠지만 처음엔 엥? 머지하다가 먹다 보니 맛있어지는 그 맛. 더워서 그런가 너무 시원하게 잘 먹었다. 건더기 얼음 다 먹으..

땡초 부추전인데 이게 갑갑! 아내분도 아주 맛있다고 극찬한... 바삭바삭하고 땡초라 매울 것 같은데 그렇진 않고 땡초의 달콤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추전이었다. 이건 강추다 강추!!

 

7. 마치며

기장 해운대 해물 칼국수는 맛도 맛이지만 가게 전체적인 이미지와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었다. 다만 가게 천장에 붙어있는 거미들쫌 제거했으면 더 좋았을 듯한데.. 여름이라 모기 잡으려고 거미 놔두는 건가.. 

그리고 여긴.. 물을 돈 주고 먹어야 한다. 물 한 통에 1천 원.. 우리나라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물 판매 구조였다. 하와이 가도 물 공짜던데.. 주인장이 이상한 데를 다녀왔나 보다 ㅋㅋ

 

아래는 풍격 사진 몇 장더 투척한다.

사진 명소가 될 장소.. ^^

서핑보드 타보는 울 아기

대강 야외는 이런 풍경! 

누나 찍어준 사진~ 찍을 당시 해외 표지판인 줄 알았는데.. 제주도.. 일광.. 광안리였구나 ㅋㅋ

울 아기가 무척 좋아했던 흔들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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