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넵2 네블라이저 사용후기(+내돈내산)

메쉬넵2 네블라이저 아기 휴대용 호흡기 사용 후기

1.  배경

울 아가가 요즘 일교차가 심한지.. 연달아 입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세기관지염과 후두염.. 요즘 유아기들 사이에서 유행한다고 한다.

병원에서 입원생활 중 호흡을 통하여 보다 빨리 완쾌할 수 있도록 호흡기로 약을 침투시켜 치료하는 기계가 있는데... 울 아가처럼 17개월 애들은 자지러진다. 그 이유는 엄청난 소리와 수증기.. 이미 소리에 놀라고 많은 수증기에 놀란다. 

 

간호사 쌤은 하루에 3~4번을 1회당 5분을 권장하지만 부모 된 입장으로 솔직히 쉽지가 않다. 병원에 있는 이 네블라이저 장비는 소리를 크게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울면 호흡기 치료제 효과가 떨어진다는데.... 그리고 네블라이저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사용 후 물을 마시거나 입 내부를 닦아 줘야 한다. 이유는 약 때문! 반드시 사용 후 입안에 있을 약을 닦아 청결하게 해 주자!

 

호흡기 치료제를 고르는 것은 매우 단순했다. 그냥 수증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예산과 사용 쓰임새에 맞는 네블라이저를 찾았면 된다.. 마지막까지 구매를 망설였던 제품은 오므론이다. 오므론은 가격이 사악했다..

 

2. 구매

네이버로 구매 했고 가격은 95000원.. 다만 포인트로 6300원 정도를 되돌려 주니 가격은 89000원 정도가 되겠다.

 

3.  개봉기

매쉬넵 박스

구성품

메쉬넵 파우치는 휴대하기에 정말 용이할 것 같다.

사용방법은 정말 단순하고 싶다. 대충 흩겨봐도 이해할 정도 ^^;

사용 후 메쉬판과 약물챔버만 일반 수돗물에 씻으면 된다. 밑에 배터리 2개 또는 전원 어댑터 사용! 이거 개꿀인 듯. 여행 가서 건전지 다 쓰거나 없으면 어댑터 꼽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보관이 쉽다.

이렇게 휴대도 쉽고 작고 가벼워서 좋음.

호흡기 투약 시 노즐은 사진처럼 인공호흡기처럼 아기용과 어른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로 일자노즐도 있다. 사용 쓰임이 다양하기에 그때그때 아기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4. 사용 후기

역시 의료용 호흡기처럼 생긴 걸로 하니 처음엔 조금 하는 가 싶더니 금세 손으로 치우라고 한다. 다만 저렇게 일자형 노즐을 사용하면 부담감이 덜한지 곧잘 한다.

 

스스로는 못하지만 조금씩 하는 느낌.

 

내돈내산 메쉬냅2 네블라이저 장단점

장점

1. 소음이 거의 없다.(유아기애들 거부감이 확실히 줄어든다)

2. 세척이 정말 간편하다.

3. 사용법이 쉽다.

4. 휴대성이 좋다.

 

단점

1. 사용 시 제품이 "ㄱ" 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 물방울이 맺혀 떨어진다.

 

 뭐.. 딱히 단점은 크게 못 찾겠다. 내돈내산으로 메쉬넵 2 네블라이저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