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 시그니엘 부산 더뷰 :뷔페

시그니엘 로고

시그니엘 더뷰 뷔페는 엘씨티에 있는 뷔페로 부산에서 가장 비싼? 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가격이 비싼 뷔페이다.

이런 가격대 있는 뷔페를 자주 가기는 그렇고 와이프 생일이나 특별한 날 가기는 딱 좋다.

 

부산에 살면서 가장 좋았던 뷔페가 서면에 정준호 뷔페였는데 여기와보고 시그니엘이 압승! 가격도 압승! 가격만큼 하는 곳이였다.

 

1. 위치

http://naver.me/GvkX9RUm

시그니엘 부산 더 뷰 : 네이버

https://place.map.kakao.com/422018478

시그니엘 부산 더뷰

엘씨티 5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말해뭐해~

 

2. 전경

엘씨티는 초고층 아파트로 85층에 달한다. 여기서 낮은 5층에 속한다. 혹시 밤에 예약을 하였다면 풍격은 버리자. 밤바다는 아무것도 안보인다. 유리창에 비친 자기모습만 보일뿐 창가자리를 욕심내지 않아도 될 듯하다.

입구

입구는 뒤쪽에 있다. 장식품을 보면 뭔가 부담부담쓰

아내사진

저녁 8시 기다렸다. 기다리다 아내사진 투척! 사랑스런 아내~

그리고 사진은 따로 못찍었는데 화장실이 끝내준다. 이래서 돈이 좋은거어.. 같다..ㅠㅠ

3. 메뉴

메뉴

 

4. 맛

깔끔

씨뷰를 예약했지만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인다. 씨뷰 필요없고 음식 가까운데가 최고다 ㅋㅋ

감성샷

감성샷을 찍어볼려했다 실패했다 ㅋ

초밥

초밥은 이렇게 접시로 나온다. 메뉴구성은 보시다시피 새우와 연어 그리고 ... 사실 초밥은 좋아하는데 무슨 생선인지 잘모른다 ㅋ

참치

참치는 완전 입에서 사르르 하고 녹았다. 회가 너무 싱싱해서 넘 좋았음.

 

 

 

소고기

감동이다. 우리가 흔히 가는 더파티의 소고기를 먹으면 씹다가 버리는게 일수였다. 그러다 어금니에 고기 힘줄 끼이면 에 휴 ~

여기 소고기는 다르다. 힘줄도 없고 부드럽게 부서졌다. 씹자마자 감동!

요리

양고기와 각종 요리들. 양고기는 징기스에서 먹던 맛? 난 징기스에서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맡아본적이 없어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여기의 양고기 또한 징기스와 같이 맛있었다.

각종 요리들

랍스터 꼬리도 무한 리필인데.. 한번은 아저씨가 와서 랍스터 꼬리만 한바가지 싸들고 가던데.. 그러지 말자 ㅠ

랍스터 꼬리는 쫀득쫀득한 새우를 먹는 듯하였고 또 저기보이는 구운키위가 인상적이였다. 굴 또한 존맛탱이다 ㅋ

각종 요리

요리들은 고급스럽게 배치되어 있고 육회는 쫀득하니 입에서 살살 녹았다.

각종요리들

전복도 무한리필이다. 전복 무한대로 먹고 싶었는데 너무 먹을게 많아서 그런지 많이는 들어가지 않았다. 문어숙회도 적당히 잘 삶았다. 오래 삶으면 질길수가 있는데 쫀득하니 부드러웠다.

후식들

일반적인 뷔페를 가면 고기는 육류먹고 면 요리 먹으면 배가 차서 디저트는 입도 못되는데 오늘은 컨트롤을 잘했다. 모든 음식을 맛보기 위해 컨트롤 한 결과다. 후식으로 뷔페에서 디저트를 먹어본다. 달달하고 입안에 감도는 약간의 비린맛과 텁텁함을 씻을 수 있다.

크림브릴레

요 크림브릴레만 3개 먹었다. 이거 진짜 존맛탱이다. 꼭먹어보길 바란다 ㅋㅋ

5. 후기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홍게의 수율이 아쉬웠다. 예전에 자갈치 시장에 오아제 씨푸드 뷔페를 갔는데 씨푸드 뷔페임에도 불구하고 홍게 수율이 극악에다가 빼쪽 말라 비틀어진 살들밖에 없었다.

여기도 홍게는 살리기 힘든 모양이다.ㅋㅋ 오아제 씨푸드 뷔페 생각이나서 검색해보니 아리아뷔페로 바꼇나보다.ㅎ

 

가격대비 충분한 맛을 내며 아내와 나 모두 만족하고 나왔다. 한끼에 20만원이 넘는 돈이라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였고 연인이나 부부 특별한 날 여기서 한끼를 추천한다.

하.. 또 가고 싶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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