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맛집 : 솟대마을 : 민물장어

장어란 바다장어와 꼼장어와 먹어왔던 나에게 큰 충격을 줬던 민물장어.

너무 맛있고 근사하게 먹어서 또 가고픈 곳이다.

김해에 솟대마을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내부도 환상적이지만 풍격이 정말 끝내준다.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밑반찬 또한 매력적이다.

나는 밑반찬이 화려한 곳을 매우 좋아한다^.^

 

1.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1703887

솟대마을

http://naver.me/xlW1v8CI

솟대마을숯불장어구이 : 네이버

주차장은 앞 길거리에 주차하면 되는데 주변에 가게가 많아 손님이 많은 저녁시간때는 주차가 힘들 수도 있겠다.

2. 전경

솟대마을

솟대마을입구

솟대마을은 겉으로 보기엔 뭘 파는 집이지? 옆에 장어구이 글자 없으면 전통찻집 같다.

그마큼 기풍있는 인테리어!

밖에서 보는 전경의 기대만큼 내부도 화려하다.

내부

예약을 하고 간 터라 우리의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내부

내부

내부

창밖으로는 강이 보인다. 근사한 풍경!

내부

솟대마을의 내부도 외부 못지 않게 멋짐 뿜뿜이다.ㅋㅋ

 

 

 

3. 메뉴

메뉴

메뉴는 단촐하게 저게 끝이다. 너무 많은 메뉴는 김밥천국에서만 합법이다. 나는 이렇게 전문적인 음식점을 매우 좋아한다^^

31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다. 우리는 풍천장어양념구이를 주문했다.

4. 맛

밑반찬

산딸기

밑반찬으로 산딸기도 나온다.

밑반찬

밑반찬 너무 화려하다ㅠ 장어 없어도 밥 2공깃은 뚝딱 가능!

김밥

두둥 장어구이

바다장어와는 다르게 민물장어는 완성되어 나온다. 바다장어 먹을 때 구워익히면서 양념에 발라 찍어먹는 재미는 없지만 이렇게 먹으니 또 새로운 맛이다.

민물장어구이

 

 

 

쌈

깻잎에 쌈을 싸먹는다. 난 바다장어도 그렇치만 소금구이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장어의 약간의 비림맛? 때문이다. 소금구이를 먹을 때는 항상 쌈을 싸먹곤 하는데 양념구이를 이렇게 쌈을 싸먹으니 이 또한 너무 맛있었다.

칼국수

칼국수를 추가로 시켰다. 와 대박. 솟대마을 가면 무조건 시켜먹자. 이건 너무 맛있다.

빗갈고운 장어구이

5. 마무리

김해의 솟대마을은 내외부 전경과 어우러지는 깊은 맛을 내는 장어맛이다. 소금구이는 먹어보진 못했지만 양념구이는 진짜 무조건 추천한다.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지만 먹고 싶은 가게가 너무 많아 언제 또 가볼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배불리 먹은 뒤 뒤쪽으로 돌아가면 아주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산책코스로도 참 좋아서 소화시키고 가자~!^^

뒤쪽

강

마음이 뻥 뚫린다. 코에 바람 송송 ~^^ 약간의 산책으로 소화시키고 차를 타고 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