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jun papa story

나의 품질 이야기.

by Jpap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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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품질 이야기.

    부제 : 티스토리 시작 계기

 

 안녕하세요. 저의 티스토리 첫 글이자 품질관련 첫 포스팅입니다.

저는 올해 33살이 되는... 이제 갓 30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현재 품질관련일을 종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품질관련일을 하시거나 준비하시는분이 많으신데요...^^;

 

 

품질 사진품질 사진

저의 품질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창시절

 

 저는 초,중,고 다니면서 고3이 될때까지 미래에 무엇을 할지? 꿈이 뭔지? 솔직히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인데... 다시 고3으로 간다고 해도.. 뭐 크게 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수능을 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했던 것 같애요..

점수를 보고 제 미래를 결정하는 거죠..  저는 제 수능점수에서 갈 수 있는 곳을 선택을 했고 몇 군데가 좁혀졌습니다. 그 중 저는 품질관련된 "산업공학과" 라는 곳을 선택을 했습니다.

이 당시 기억으로는 "품질" 하면 모든 제조회사뿐만 아닌 서비스업과도 연계가 되겠다 싶어 "산업공학과"라는 곳을 선택했던것 같습니다.

 

 "산업공학과"  ? 학과 이름은 산업공학과입니다.. 학교마다 학과 이름이 다릅니다. 배우는 것은 비슷하지만 학교마다 "산업경영공학과" , "시스템경영공학과" , "시스템공학과" 등 앞에 붙이기에 조금씩 다릅니다.

 다만, "산업공학과"라는 곳에 진학을 하게되면 크게 4분야 "인간공학" "품질" "생산관리" "안정관리" 등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대학교를 진학하고 1학년때는 공통 수학,물리 및 생물등을 고등학교 3학년때 배우던걸 복습하면서 공부를 했고 2학년때부터 전공의 기본을 조금씩 배웠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도 안해서;; 그런지 대학교 공부는 자율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장학금을 타고 학교를 다녔지요..

 

 저의 학교생활은 3학년 중반부 까지 학점관리만 하고 뚜렷히 취업에 대한 준비를 안했던 것 같습니다. 놀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3학년 말이 되고 제 주변 동기들이 취업하는 걸보자.. 그때서야 뭔가 모를 복잡한 감정들이 생기고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

 

 취업을 위해서 일딴 3가지는 기본으로 갖추자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첫 번째가 학점.! 학점은 3.5이상으로 무조건 맞추자.

두 번째가 토익.! 토익은 700점 이상으로 무조건 맞추자.

세 번째가 자격증.! 관련 자격증 하나는 무조건 취득하자.

 

이 3가지를 3학년 말부터 취업 전까지의 목표를 삼았죠. 학점은 3점 후반대라 충분히 목표를 맞출 수 있는데 문제는 영어와 자격증이였죠.. 영어는 정말..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엄청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핑계면 핑계지만.. 공대생이라는 이유로 거진 2~3년간 영어에 손을 놓고 있었죠..

 

 영어가 8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토익 700점.. 너무 힘들었습니다.. 참 인간이란게 이렇게 열심히 해서 700을 만들었는데.. 꾸준히 공부를 해서 더 좋은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데 700점 만들곤 거진 5년 넘게 영어를 처다도 보지 않았죠.. 그리곤 다시 요즘 후회중입니다.

 

 "자격증" 저는 학업에 대해 학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관련 자격증이라 판단했고 목표자격증을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이였죠.. 자격증은 딱 5개월 조금 더 걸렸습니다. 필기 실기 모두 합쳐서요.

 저에게는 관련 학과이고 학교에서 배운게 기본으로 깔려있어 취득하는데에는 남들보다 크게 어려움 없이 취득했던 것 같습니다.

품질기사합격품질기사합격

 

 

이렇게 저는 제가 목표했던 3가지를 모두 이뤄 취업의 무기로 장착을 했습니다. 교수 추천으로 기아자동차와 신성통상이 들어왔지만..  저는 거절했습니다. 당시 영어면접이 두려워 거절 했던 것이 정말 후회되네요 ..

 

 그리곤 3개월 뒤 자동차 관련 업종과 방산쪽에서 합격을 하여 방산쪽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시 부서가 품질관련 부서라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좋았습니다.

 

 

 

현실

 

 취업을 하고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제가 배운 품질경영기사에 적용이.. 실제 회사에서는 적용이 너무 미비했습니다. 다품종 소량인 부분도 있지만..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 통계적관리기법을 도무지 적용 방법이 안 떠올라.. 정말 상심이 컷습니다. 그나마 사용되는 부분이 Cpk 나 품질 기법 정도로만 사용이 되었고 또 한번 후회를 하게 되죠.. 자동차 관련 업종으로 갈 걸... 초임연봉 자체가 자동차 관련 업종이 방산보다 약 600~800정도 차이가 났죠. 취준생당시 모두가 돈 보다는 자신의 여가생활을 생각하죠.. 아무래도 저도 당시 돈보다는 저의 여가생활을 더 중요시 했던 것같습니다. 그리곤 지금 이 회사를 다니면서 뭔가 더 할 수 없을까? 생각한 끝에 티스토리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의 타켓팅은 저의 전문 분야인 품질! 그리고 요즘 뼈져리게 배워야 한다고생각하는 재테크! 마지막으로 저의 취미인 IT or 화장품! 카테고리를 잡고 앞으로 유익한 글! 풍성한 글! 정보가 될 수 있는 글들을 꾸준히 올릴테니 지켜봐 봐주세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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