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그것이 알고싶다 16개월 입양아 학대 살인사건을 아시나요? 정말 어른으로써 부끄러운 일이며 안타까운 일입니다. 2020년 10월 13일, 생후 16개월의 아이가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차디찬 응급실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위독한 환자들을 수없이 경험한 응급실 의료진이 보기에도 당시 아이의 상태는 처참했습니다. 또래에 비해 눈에 띄게 왜소한 데다 온몸이 멍투성이였고,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이 가득차있었습니다. 숨진 아이의 이름은 정인.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 양은 입양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습니다.. 올해 2월 입양될 때만 해도 건강했던 아이는 최근엔 온몸이 검게 변하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등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입양 직전에는 피부도 뽀얗고 웃음이 참 이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