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다툼끝에 흉기로 관리소장 살해한 입주자대표
Jpapa story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쯤 같은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소장 B(여·53)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1시간 30분 뒤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관리비 사용과 관련해 B씨와 잦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소장의 관리비 사용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기타 용역을 위한 도급 계약이나 지출 서류 등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B소장은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표시하며 외부 기관에 회계 감사까지 의뢰했으며, 사건 당일에도 감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는 300세대 이하의 나홀로 아파트여서 외부 회계 감사를 받지 않아도 됐다. A씨는 경찰에서 “(도급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