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 Fujifilm X100F
Jpapa story
남해의 남해 대교 앞바다이다. 이 날은 해가 지기 전이였는데 하늘이 보라빛이며 마치 괌에서 봤던 하늘이 떠오른다. 무보정 사진이며 후지색감을 잘 표현해주는 사진 같다. 후지 감성은 필름느낌이라고 하는데 어두운 빛이 없어서 그런지 그레인도 적당히 끼여있다. 다른 사진보다는 어두운 부분 표현이 너무 좋다. 그리고 뭔가 샤프니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색감^^ 이래서 후지카메라는 팔수가 없다. ㅋㅋ 부산의 어느 날 보라빛 하늘~ 보라빛 하늘이 너무 좋다. 다만 이 사진은 선명한 느낌이라 후지색감이 덜 녹아 든 느낌. 후지는 그냥 봤을 때 뭔가가 느껴지는 게 좋다.(감성 자극) 후지색감을 가장 발현높은 색감은 초록색일 것이다. 초록색이 그냥 초록이 아닌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초록... 나무나 풀, 산을 찍을 때 ..